2014년 4월 14일 월요일

7000만년 전 북극 지배한 ‘피그미 티라노사우루스’ 발견

7000만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의 ‘사촌뻘’ 되는 신종 공룡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 텍사스 페롯자연사박물관 연구팀은 지난 2006년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등지에서 발굴한 공룡뼈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미국 공공 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최신호에 발표했다.
북극곰 도마뱀이라는 뜻의 학명(Nanuqsaurus hoglundi)이 붙은 이 공룡은 티라노와 같은 육식종으로 알래스카 등 북극지역을 호령한 것으로 추측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공룡의 크기는 코에서 꼬리까지 7m 정도에 불과해 사촌인 티라노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따라서 연구자들이 붙인 이 공룡의 별칭은 ‘피그미 티라노사우루스’.
그렇다면 이 공룡이 다른 육식공룡에 비해 유독 크기가 작은 이유는 무엇일까?
논문의 공동저자 로날드 티코스키 박사는 “추운 북극지역에서 먹이를 구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면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작은 사이즈를 갖게 됐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결과적으로 이 지역이 큰 덩치를 유지할 만큼의 먹이가 부족해 점차 작은 사이즈로 진화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티코스키 박사는 “이 신종 공룡은 지역적 특수성으로 부분적으로 고립된 채 진화했을 것”이라면서 “고대 북극지역의 생태를 연구할 수 있는 소중한 연구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50년째 미스터리 공룡, 韓학자가 ‘단서’ 발견했다

거의 50년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특이한 공룡의 단서를 국내 학자가 발견해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척추고생물학회(SVP) 연례회의에서 ‘데이노케이루스 미리피쿠스’(이하 데이노케이루스)라는 학명을 지닌 공룡의 몸통을 발견했다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의 고생물학자 이융남 박사가 발표했다.
이 공룡은 1965년 몽골 고비사막 남쪽 알탄 울 지역에서 거대한 양쪽 앞발만 발견됐었다. 길이 2.4m의 이 화석에는 3개의 발가락에 갈고리 모양의 발톱이 달려 있다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어 이번 발표를 통해 그 진정한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국내 최고의 공룡화석 권위자이기도한 이융남 박사는 “데이노케이루스 본체 화석을 몽골에서 발견했으며, 기존 상상과는 전혀 다른 형태”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공룡시대의 고대 몽골이 매우 특수한 환경이었음을 제안하고 있다고 한다. 거대한 초식공룡들이 번성한 가운데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육식공룡들도 성큼성큼 걸어다녔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공룡의 머리와 다리는 이미 도굴돼 몸통밖에 발굴되지 않았으나 이번 조사로 오랜 기간 수수께끼였던 공룡의 모습을 상당 부분 추정할 수 있게 됐다.
이융남 박사는 “이 공룡은 오르니토미모사우루스류 1종으로 확정됐다”면서 “전체 몸길이는 약 11m, 전체 높이는 5m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데이노케이루스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보다 몸길이는 다소 작을 수 있지만 키만큼은 더 커 역사상 가장 큰 수각류(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으로 무장한 육식 공룡)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부분은 크기 뿐만이 아니다. 척추뼈 분석으로 기존 예상과는 달리 돛과 같은 등지느러미나 오늘날 들소의 혹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비슷한 형태의 오르니토미모사우루스류는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악어와 같은 주둥이를 가진 스피노사우루스와 국자와 같은 부리를 한 오우라노사우루스 등의 먼 친척에서는 이런 돌기를 가진 공룡이 있다고 한다.
또한 복부 화석에는 모서리가 마모된 작은 돌이 1000개 이상 발견됐는 데 이는 딱딱한 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삼킨 위석으로도 풀이돼 이 공룡이 초식이거나 잡식이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많은 학자들은 이번 발견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단서가 단편적일 수 있으므로 추가 발굴 및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공룡 발소리 들었던 ‘살아 있는 화석’

여명이 밝아오는 새해를 맞아 어떤 나무를 소개하는 것이 안성맞춤일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만, 아무래도 세월의 의미를 곱씹어볼 수 있는 유서 깊은 나무가 좋지 않을까요? 

메타세쿼이아가 바로 그런 나무랍니다. 전남 담양에도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있는데, 흔히 메타세쿼이아를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들 말합니다. 영명(英名) ‘Dawn Redwood’나 이를 일본어로 번역한 ‘아케보노스기(曙杉·여명의 삼나무라는 의미)’라는 이름 역시 이 키다리나무의 유서 깊은 족보를 가늠케 하는 명칭들입니다만, 그 사연이 자못 극적이랍니다. 

전남 담양에 가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만날 수 있다.
전남 담양에 가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메타세쿼이아라는 이국적인 이름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까요? ‘메타세쿼이아’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적는 이 식물의 학명인 Metasequoia glyptostroboides 중에서 속명(屬名)만을 따서 우리말 발음대로 표기한 것이랍니다. 사실 이런 식으로 식물의 이름을 쓰게 되면 혼동의 소지가 있는데,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로선 메타세쿼이아속(屬) 안에서 전 세계적으로 생존해 있는 식물은 딱 한 종뿐이므로 크게 문제삼지 않는 것입니다. 

메타세쿼이아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194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미키 시게루(三木 茂)라는 일본의 고식물학자가 식물 화석 표본을 관찰하던 중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세쿼이아(Sequoia )’ ‘택소디움(Taxodium )’이라는 이름표가 붙은 중생대(Mesozoic)의 식물화석들 중 일부 표본에서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린 점을 알아차린 겁니다. 이 종류의 식물이라면 마땅히 가지에 잎이 마주나 있어야 했거든요. 

그는 이 아득한 고대의 식물을 그때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신종(新種)으로 규정하여 학술지에 Metasequoia (‘세쿼이아보다 앞선’이란 뜻)라는 속명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메타세쿼이아는 그저 화석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수많은 멸종 식물들 중 하나에 불과했을 뿐입니다. 

비슷한 시기 일본에서 5천킬로미터나 떨어진 중국의 서부지방에서는 마오쩌둥 휘하의 젊은 병사 하나가 땔감을 구하러 사천성 동부의 양쯔강 부근에 있는 모따오치(磨刀溪)라는 작은 마을에 갔다가 우연히 마을 사당 옆에 서 있는 낯선 나무를 보게 되었습니다. 공산당에 입당하기 전 산림과 관련된 일을 했던 이 병사는 이 나무를 신기하게 여겨 마을 사람들에게 이름을 물어보았는데, 마을 사람들이 일러준 ‘물삼나무(水杉)’라는 명칭은 그로서는 들어본 적이 없는 생소한 것이었습니다. 병사는 이듬해 봄에 나뭇잎 표본을 보내달라고 마을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그 마을을 떠났지만, 이 최초의 표본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만 분실되고 말았답니다. 

이 정체불명의 나무 표본은 1946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당시 베이징 생물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던 후씨엔수(胡先?·1894~1968, 중국 식물분류학의 기초를 확립한 저명한 식물학자) 박사에게 전달되었는데, 표본을 직접 본 후 박사는 자신이 읽었던 미키 박사의 1941년 논문을 기억하고는 이 식물이 논문 속에 언급된 화석종과 동일 식물임을 직감하게 됩니다. 위대한 발견의 순간이었지요. 이미 300만년 이전에 지구상에서 완전히 멸종했다고 생각했던 식물이 중국의 한 오지마을에서 버젓이 살아 숨쉬고 있었으니까요. 후 박사가 1946년 이를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마침내 전설 속의 나무 거인이 그 신비로운 모습을 현대인들에게 드러내게 됩니다. 

메타세쿼이아의 발견이 갖는 의미는 마치 살아 있는 공룡이 현 시대에 발견된 것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메타세쿼이아를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부르는 것이랍니다. 

공룡이 사라진 신생대 시대 지구는 온실·냉동실 오갔다

공룡이 사라진 지구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중생대, 즉 공룡시대는 현세 인류에게 매력적이고 호기심 많은 시대로 다가왔다. 이 매력적인 동물이 살았던 시대와 신기한 삶들이 그 동안 숱한 책과 TV, 영화 등으로 쏟아져 나왔던 까닭이다.

그러나 그 공룡은 6,500만년전 멸종했으며 그들이 사라진 자리를 다양한 육상동물들이 대체했고, 특히 포유류가 중생대 공룡만큼 놀라운 생명력을 지니며 폭발적으로 진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유류 시대인 신생대가 중생대만큼 연구주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은 아이러니다.

이 책은 바로 공룡시대가 지나간 뒤 나타났던 '신생대(Cenozoic era) 포유류 시대'의 진화 시대를 다룬다. 지난 6,500만년간 지속된 신생대의 역사를 각 시대별로 설명하는 과학사(史)이기도 하다. 공룡이 멸종된 백악기말에서부터 현대인이 살고 있는 홀로세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총 9장으로 나눈 뒤 각 시대의 기후 및 지각의 변화, 그에 따른 생물군의 변화 등을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생생하게 풀어낸다. 포유류의 탄생과 진화는 지난한 과정을 거쳤는데, 저자는 포유류 진화의 주요 요인으로 기후와 지각, 해양의 변화를 꼽았다. 특히 신생대 지구의 기후는 극단적인 변화가 심했다. 신생대가 시작될 무렵 혹독했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포유류가 전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갔지만 다시 추워지면서 지구는 '냉동고'로 변했다. 따뜻한 기후에 적응했던 원시 동물들이 대량으로 사라지면서 지구 생태계에도 극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저자는 주로 포유류의 변화상을 서술하고 있지만 포유류를 제외한 다른 척추동물, 연체동물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생물의 변화에도 주목한다. 묻혀있던 화석을 발굴하고 분류해 오래 전에 살았던 동ㆍ식물들의 형태와 생활방식을 유추하는 과정, 새로운 연구도구 개발과 이 모든 것을 종합해 과거 지구를 재구성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저자에 따르면 고생물학자들은 보통의 역사와 시간 개념이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세계를 연구한다. 지구 나이 46억살을 이해하려면 일종의 비유가 필요하다. 이를테면 46억년이라는 지구의 역사를 1년짜리 달력으로 압축하는 식이다. 1월 1일은 지구가 만들어진 날이고 최초의 작은 포유류와 최초의 새인 시조새는 12월 17일에 출현했으며 공룡이 멸종되고 포유류의 시대가 시작된 날은 성탄절 다음날인 12월 26일이다. 자정을 1초 앞두고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했으며 미국에서는 남북전쟁이 터졌다.

인류의 문명은 불과 1만년~7,000년 전부터 발달하기 시작했다. 지질학적인 시각에서 보면 인간은 수십 억년이라는 지질시대에서 스쳐나가는 생물 중의 하나에 불과하지만 지구의 역사에서 그야말로 '눈깜짝할 시간'쯤 되는 현대인은 지구와 지구의 생명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특히 지구역사 1년 중 단 1분에 해당하는 인류역사가 상당부분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현재 부각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문제 등과 관련해 인류의 행동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이 대목에서 저자의 결론이 흥미롭다. "우리의 터무니없는 요구에 자연이 앞으로도 계속 호의적이리라는 가정은 더 이상 있을 수 없다."

지구상에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 수많은 다른 생물들처럼 인류 역시 언젠가는 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는 경고문이다. 

공룡의 뛰는 속도, 공룡 멸종 이유 밝혀지나…알고보니 '느려서' 멸종?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공룡의 뛰는 속도
 공룡의 뛰는 속도
공룡의 뛰는 속도, 공룡 멸종 이유 밝혀지나…알고보니 '느려서' 멸종?
공룡의 뛰는 속도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 ‘공룡의 뛰는 속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공룡의 뛰는 속도에 대한 학설들이 소개돼 있다.
첫번째는 알렉산더 박사가 주장한 것. 알렉산더 박사는 1976년 네이처지에 게재한 ‘공룡의 속도 측정’이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티렉스(티라노 사우르스)는 약 시속 18km로 달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력가속도와 공룡의 보폭, 공룡의 다리 길이를 통해 이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그가 계산한 방식은 현재도 공룡의 속도를 가늠하는 공식 방식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티라노사우루스는 시속 8km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과학자가 있고, 최대 속도가 70km/h에 달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2000년 이후에는 최신 연구들을 통해 티라노사우르스의 시속이 대략 17~40km 범위로 좁혀지고 있다. 2007년의 연구에서는 최고 속도 28km/h라는 값이 나오기도 했다.
공룡의 뛰는 속도를 접한 네티즌은 “공룡의 뛰는 속도, 우사인 볼트보다 느리네”, “공룡의 뛰는 속도, 나보다 느려?”, “공룡의 뛰는 속도, 뜻밖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룡의 뛰는 속도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바다공룡 플레시오사우르스 새끼 낳아 번식했다”

바다에 서식했던 공룡 가운데 플레시오사우르스가 돌고래나 고래 같은 해양포유류처럼 알이 아닌 새끼를 낳아 번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연사박물관 등 연구팀은 미 캔자스주에서 발견된 플레시오사우르스의 화석을 분석한 결과 화석의 배 부분에 이 공룡의 태아로 추정되는 화석이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12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이날 과학전문저널 사이언스지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화석은 1987년 약 7800만년 전인 백악기 후반 지층에서 발견된 플레시오사우르스의 화석에 태아의 화석이 남아있었으며 이 태아는 3분의 2가량 성숙된 상태였다.

플레시오사우르스는 일명 수장룡으로 불리는 해양 파충류로 몸길이 약 3~5미터 내외에 몸무게는 200㎏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주 네스호의 괴물과 유사한 형태이다.

티라노사우루스, 몸길이 14m에 비해 턱없이 짧은 팔..사냥은?

티라노사우루스 몸길이

티라노사우루스 몸길이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4m에 달하는 몸길이에 비해 짧은 팔이 인상적인 공룡이다.

왕을 뜻하는 '렉스'라는 단어가 합쳐져 '티렉스'라고 불리기도 하는 티라노사우루스의 몸길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백악기에 활동하며 수 많은 공룡들의 먹이사슬의 정점에 존재했던 공룡이다.


최고의 공룡이었던 만큼 티라노사우루스 몸길이도 만만치 않다. 몸길이만 13~14m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큰 티라노사우루스 몸길이 만큼 날카로운 이빨을 지니고 있어 다른 공룡들을 손쉽게 사냥을 했다. 몸에 비해 팔길이는 매우 짧았다. 그러나 티라노사우루스는 짧은 팔로 200kg까지 들어올릴 수 있었다. 

게다가 달릴 때에는 시속 50km로 달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티라노사우루스 몸길이를 접한 네티즌은 "티라노사우루스 몸길이, 아파트 몇 층 높이지?", "티라노사우루스 몸길이, 왜 공룡의 왕이었는지 알 수 있겠다", "티라노사우루스 몸길이, 티라노사우르스랑 대적할 공룡은 없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