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4일 월요일

“바다공룡 플레시오사우르스 새끼 낳아 번식했다”

바다에 서식했던 공룡 가운데 플레시오사우르스가 돌고래나 고래 같은 해양포유류처럼 알이 아닌 새끼를 낳아 번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연사박물관 등 연구팀은 미 캔자스주에서 발견된 플레시오사우르스의 화석을 분석한 결과 화석의 배 부분에 이 공룡의 태아로 추정되는 화석이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12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이날 과학전문저널 사이언스지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화석은 1987년 약 7800만년 전인 백악기 후반 지층에서 발견된 플레시오사우르스의 화석에 태아의 화석이 남아있었으며 이 태아는 3분의 2가량 성숙된 상태였다.

플레시오사우르스는 일명 수장룡으로 불리는 해양 파충류로 몸길이 약 3~5미터 내외에 몸무게는 200㎏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주 네스호의 괴물과 유사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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